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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하나씩' 북한, 메달 순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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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하나씩' 북한, 메달 순위 5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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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도마 홍은정 금메달, 역도는 5일 연속 메달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북한이 메달 3개를 추가하며 12년만에 아시안게임 톱10 진입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금메달 소식을 전한 것은 여자 체조였다. 홍은정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1,2차 평균 15.34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홍은정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세계 정상급의 선수다.

이단평행봉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강용미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승에서 난도점수 6.300점, 실시점수 7.333점으로 합계 13.633점을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북한 역도는 5일 연속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려은희는 인천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69㎏급에서 인상 121㎏, 용상 141㎏을 들어 합계 26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역도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낸 중국에 이어 종목 성적 2위다. 역도는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따낸 17개의 7개를 차지,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북한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중극,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 순위 5위에 올라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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