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송경철이 ‘THE K2(더케이투)’에 전격 합류하며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다.

24일 오전 이매진아시아는 “‘THE K2’에 송경철이 송영춘 역으로 캐스팅돼 극의 재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극본 장혁린·연출 곽정환)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송경철이 맡은 송영춘 캐릭터는 영춘권의 계승자로서 ‘송사범’이라 불리며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성격 속에 숨겨진 내공을 갖춘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게 될 송경철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송경철은 SBS 종영드라마 ‘용팔이’에서 조폭 두목 두철 역을 맡으며 주원과의 뜻밖의 케미를 자랑했으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박영규의 심복으로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THE K2’에는 송경철을 비롯해 지창욱, 송윤아, 윤아, 조성하, 김갑수, 이정진, 손태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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