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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으로 뮤지컬 무대 데뷔한 헬로비너스 앨리스·박정아, 막공 소감 전해… "힘듦 날려버린 재미"·"값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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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으로 뮤지컬 무대 데뷔한 헬로비너스 앨리스·박정아, 막공 소감 전해… "힘듦 날려버린 재미"·"값진 경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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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뮤지컬 ‘올슉업(All Shook Up)’이 막을 내린 가운데, 산드라 역을 맡았던 헬로비너스의 멤버 앨리스(송주희)와 나탈리 역을 맡았던 박정아가 소감을 전했다.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앨리스와 박정아는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 뮤지컬 '올슉업'의 앨리스, 박정아 [사진 = ‘판타지오뮤직(앨리스)’, ‘젤리피쉬(박정아)’ 제공]

이번 작품에서 아름답고 지적이며 도도한 매력이 넘치는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 역을 맡은 앨리스는 “뮤지컬은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모든 힘듦을 날려버릴 만큼의 재미가 있었다.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캐릭터이자 사랑스러운 여인 여주인공 나탈리 역을 맡은 박정아는 “뜨거웠던 여름이 뮤지컬을 하면서 지나갔다. 준비하면서 흘린 땀방울이 관객의 웃음으로 바뀌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너무나 따뜻한 사람들과 사랑스러운 작품을 하게 돼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본명 송주희로 활동한 앨리스는 하반기에 선보일 헬로비너스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년 엘비스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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