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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아들 손호준 출세 위해 부잣집 딸 황보라 며느리 감으로 고려… "우리 장고, 뒷백 꼭 만들어줄 거야" (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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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아들 손호준 출세 위해 부잣집 딸 황보라 며느리 감으로 고려… "우리 장고, 뒷백 꼭 만들어줄 거야" (불어라 미풍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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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금보라가 아들 손호준과 친구의 딸 황보라를 이어주려는 자리를 만들었다. 금보라의 바람대로 손호준과 황보라가 남녀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에서는 황금실(금보라 분)이 조희라(황보라 분)를 며느리 감으로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금보라, 손호준 [사진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불법도박을 하다 걸린 모친 천귀옥(반효정 분) 때문에 경찰서에 가게 됐다. 반효정을 꺼내기 위해 이휘향은 변호사 아들을 둔 금보라에게 연락을 했고, 금보라의 아들 이장고(손호준 분)로 인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금보라는 변호사 생활을 하며 좋은 배경이 없어 손해를 보는 아들 손호준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금보라는 부자로 사는 이휘향의 딸 황보라를 며느리 감으로 고려하며 “조금 철이 없어 보이긴 해도 애가 밝고 예쁘던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때 이휘향으로부터 금보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이휘향은 손호준의 도움으로 반효정을 경찰서에서 꺼낼 수 있는 것에 대해 사례를 하겠다고 했다. 금보라는 친구 사이에 사례를 사양하며, 대신 손호준에게 밥을 살 것을 권했다.

이어 손호준이 자신과 이휘향 사이에서 밥을 먹으면 재미가 없을 거라는 이유를 대며 황보라를 데리고 나오라고 전했다. 금보라는 전화를 끊은 뒤 “그래, 잘했어. 희라 그 아이 우리 장고짝으로 만드는 거야. 나 우리 장고한테 든든한 뒷백 꼭 만들어줄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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