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싱글 변세종, 프리스케이팅 부진 13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하늘(14·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를 5위로 마쳤다. 변세종(18·화정고)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4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66점, 예술점수(PCS) 46.51점 등 98.17점을 받았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44점, 예술점수(PCS) 21.64점 등 51.08점을 받아 7위에 랭크됐던 김하늘은 총점 149.25점으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차 그랑프리 4위에 이은 2회 연속 선전이다.
남자 싱글에 나선 변세종은 13위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6.16점으로 9위에 올랐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99.6점을 획득하는데 그쳐 총점 155.75점,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중위권에 자리했다.
페어 종목에 출전한 남매 김수연(과천중)-김형태(과천고)은 쇼트프로그램 40.20점, 프리스케이팅 66.96점, 총점 107.16점으로 13개 출전 팀 가운데 최하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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