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손연재 출연 리듬체조 갈라쇼, 리우 올림픽 '앙코르 무대'
상태바
손연재 출연 리듬체조 갈라쇼, 리우 올림픽 '앙코르 무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9.06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메달리스트 마문 비롯 스타니우타-할키나-무스타파예바 출전 확정…그룹경기 결선 4위 이탈리아도 참가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추석연휴 고양체육관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앙코르 무대'가 만들어진다. 손연재(22·연세대) 등이 출연하는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에 올림픽에 출전했던 체조 요정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6일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2016에서 손연재를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가리타 마문, 세계랭킹 3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 카차리나 할키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이상 벨라루스), 크세니아 무스타파에바(프랑스) 등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 손연재(가운데)가 출연하는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2016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가리타 마문(왼쪽)을 비롯해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갈라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리듬체조 선수들. [사진=갤럭시아에스엠 제공]

마문과 솔다토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갈라쇼에 참가한다. 특히 마문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여서 이번 갈라쇼를 더욱 화려하게 빛내준다. 또 솔다토바는 국가당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는 올림픽 규정에 따라 이번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세계랭킹 3위로 리듬체조 강국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예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손연재에 이어 올림픽 5위에 오른 스타니우타와 6위 할키나, 10위 무스타파에바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화려한 연기를 보여줬던 선수들이다.

또 그룹경기 결선에서 4위에 오른 그룹 이탈리아의 참가도 확정돼 올림픽에 출전했던 세계 최고 선수들의 연기를 TV가 아닌 국내에서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2016 공식 포스터. 이번 갈라쇼는 추석연휴인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갤럭시아에스엠 제공]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