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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임세미·정인선 등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관람 후기… "여운 남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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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임세미·정인선 등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관람 후기… "여운 남는 공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9.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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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관람한 배우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 류준열과 신인 배우들은 함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관람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찾았고, 공연 후 다양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공연 관람 후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수는 못 만나고 ‘도리안 그레이’라는 소년을 만나고 왔던”이라는 문구와 함께 “창작 초연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고, 여운이 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사진= 씨제스컬쳐 제공]

배우 임세미는 “몽환적 도리안 그레이. 고전의 아름다움. 환락과 타락의 경계. 초상화. 탐욕과 영혼의 모습.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고, 정인선은 “놓아주고 싶지 않아서, 결국 그 순간을 가둬버린. 토템과 사람의 이야기. 도리안 그 자체만으로 치명적인 사람. 이야기가 치달을수록 덩달아 함께 호흡하게 하더니 결국 감정을 따라가게 한다. 너무 치명적이에요”라며 진지하면서도 작품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후기를 남겼다.

또한 최근 종영된 ‘운빨로맨스’에서 함께 열연했던 진혁과 차세영의 후기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도리안 그레이' 공연 관람 이후 느낀 감정을 그대로 전했다.

이외에도 씨제스컬쳐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종 베스트 후기 선정의 심사는 창작진이 직접 참여하며, 리뷰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각 예매사이트의 관람 후기란을 이용하면 응모할 수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10월 29일(토)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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