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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좋은 사람' 현우성, 오미희와 독고영재 사이 이간질 작전 나서…독고영재, 김현주와 우희진 관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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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좋은 사람' 현우성, 오미희와 독고영재 사이 이간질 작전 나서…독고영재, 김현주와 우희진 관계 알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29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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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좋은 사람'에서 오미희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이효춘을 감금한 가운데, 현우성이 오미희의 독주를 막기 위해 독고영재와 오미희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나섰다.

29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101회에서 차승희(오미희 분)는 어머니인 대영그룹 회장 차옥심(이효춘 분)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났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해 차옥심과 윤정원의 친딸인 김은애(김현주 분)를 각각 따로 감금하고, 차옥심이 윤정원을 만나려고 하자 윤정원과 석지완(현우성 분)을 경비원을 시켜 강제로 끌어내는 등 폭압을 저지른다.

MBC '좋은 사람' [사진 = MBC '좋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홍문호(독고영재 분)는 이런 차승희의 모습을 보며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고 우려했고, 차승희는 오히려 홍문호가 계속 석지완을 감싸고 나도는 태도에 대해 화를 낸다. 그러자 홍문호는 "내가 말했잖아. 석지완은 나에게 소중한 인재라고"라며 석지완을 두둔한다.

그리고 차옥심과 만날 길이 봉쇄되자 석지완은 홍문호와 차승희의 사이를 이간질시킬 계획을 세운다. 석지완은 홍문호의 금고에서 홍문호의 정치자금 내역이 기록된 장부를 숨겼고, 홍문호는 차승희가 장부를 가져간 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하지만 차승희는 "난 당신 금고에서 털끝 하나 손대지 않았다"며 강경하게 이를 부인한다.

석지완은 이 시점에서 홍문호에게 "차승희의 방에서 그 서류를 본 것 같다"고 홍문호의 마음에 차승희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고, 석지완은 대영그룹 청소부로 일하는 변여사(이효춘 분)를 시켜 차승희의 책상 위에 자신이 훔쳐낸 홍문호의 정치 자금 서류를 숨겨달라 부탁했다.

MBC '좋은 사람' [사진 = MBC '좋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홍문호는 석지완의 말을 들은 이후 차승희의 책상을 뒤지다 자신이 잃어버린 서류를 발견하고는 "차승희, 이렇게 하나하나 내 약점을 모으고 있었단 말이지?"라고 석지완의 계략대로 차승희를 의심하며, "차승희, 어디 네 약점이 한 두개인지 아냐"며 차승희에게 이를 갈았다.

그리고 홍문호는 차승희의 뒤를 계속 감시하다가, 차승희가 아직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한 김은애를 잡고 흔들며 "너도 핸드폰 숨겨두고 네 딸하고 몰래 통화하고 있냐"는 말을 듣고 김은애의 딸이 바로 윤정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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