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블락비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비범, 유권, 피오)가 돌아온다.

6일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스타즈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 이후 1년 6개월만의 컴백이다. 

멤버들은 이날 오후 7시, 네이버 V앱 '블락비 바스타즈 컴백 스포방송'을 통해 컴백 관련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4일 자정, 블락비 바스타즈는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측은 "선공개는 누구의 곡일까요?"라고 언급해, 해당 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앞서 발표한 미니앨범에서도 지코, 피오 등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미니앨범 활동 당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완전체 그룹 블락비와는 또다른 멤버구성과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백기 동안, 지난 4월 블락비 완전체로 컴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유권은 지난 9월 종영한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뛰어난 댄스 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4일, 데뷔 2000일을 맞아 진행한 V앱에서 올 하반기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블락비 바스타즈가 그 첫번째 스타트를 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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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