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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독고영재, 친아들 현우성 고발 "범죄자 출신, 오미희에 복수하려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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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독고영재, 친아들 현우성 고발 "범죄자 출신, 오미희에 복수하려 거짓말"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0.20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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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좋은 사람'의 독고영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친아들 현우성에게 누명을 씌웠다. 

20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사람'(극본 은주영 최연걸·연출 김흥동)에서는 홍문호(독고영재 분)가 비리 국회의원으로 낙인찍혀 위기에 처했다.

독고영재는 회사 앞까지 몰려든 기자들을 보며 당황했다. 독고영재는 검찰조사에 변명하며 위기를 빠져나간 듯했으나, 석지완(현우성 분)은 그의 곁에서 일했다며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홍문호(독고영재 분) [사진=MBC '좋은 사람' 방송화면 캡처]

현우성은 '양심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했고, 독고영재가 검찰조사에서 거짓말했던 것도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독고영재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독고영재는 현우성이 과거 교통사고와 얽힌 범죄자라며, 관련 사진, 기사를 취재진에 보여줬다. 

독고영재는 해당 사고에 자신의 아내 차승희(오미희 분)가 얽혀있기 때문에, 현우성이 원한을 가지고 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급히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온 현우성은 분노했다.

홍수혁(장재호 분)은 독고영재 사건에 집착하는 현우성을 수상하게 여겼다. 현우성은 독고영재의 친아들이지만, 독고영재는 이를 모르고 있다. 독고영재는 현우성을 협박할 뿐이었고, 이로써 현우성은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접겠다고 결심했다. 

장재호는 현우성이 이번 사건 전부터 독고영재의 곁을 맴돌았던 것을 떠올렸고, 이번 비리 사건뿐 아니라 현우성이 다른 이유를 가진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이 정비서(이상이 분)의 '가방'에 대해 이상하게 여겼다. 윤정화(명지연 분)는 이상이가 전당포에 방문한 것을 목격했다. 명지연은 이상이가 가방 내부를 살펴본 후 다시 가방을 맡기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 이상이는 가방 안에 USB를 보관하고 있었다. 우희진은 오미희의 약점을 잡고 있는 이상이가 자백 동영상 같은 증거를 갖고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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