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주 4일 근무를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주 4일 근무를 하는 한 지방의 화장품 회사를 소개했다.
이 기업은 일시적으로 고용한 웹디자이너의 일정 문제로 인해 주 4일 근무를 일부 실시했다. 이것을 계기로 전 직원들에게 주 4일 근무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주 4일 근무를 한 이후 직원들의 생활은 윤택해졌고 더욱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 직원들이 주 4일을 한다고 회사의 사정이 나빠지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주 4일 근무제 이전 70억 원이던 매출이 주 4일 근무 이후 100억 원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결국, 주 4일 근무를 한다고 해서 절대 기업의 매출이나 실적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 전문가는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서는 주 4일 근무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제조업 분야는 아직 힘들지 모르지만, 앞으로 주 4일 근무는 대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야후 재팬 등 세계적 대기업들은 물론 국내 일부 기업들이 주 4일 근무를 시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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