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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최지우에게 '축하 인사'… '애증 관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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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최지우에게 '축하 인사'… '애증 관계' 지속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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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전혜빈이 최지우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마지막 사법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골든 로펌의 사람들은 혹시 차금주 앞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줄까 걱정하며 결과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려 했다.

사무실에 출근 한 최지우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전화를 받고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저 딱밤 안 맞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며 로펌 식구들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사진=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화면 캡처]

구지현(진경 분)은 들떠하는 로펌의 식구들을 진정시켰다. 그는 "아직 2차도 남았고, 면접도 남아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그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최지우는 주진모가 보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꽃바구니를 받게 됐다. 오안나(배누리 분)는 "함대표님 이 상황에서도 이걸 보내신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최지우 역시 그 꽃바구니를 주진모가 보냈다고 생각하고 카드를 열었다.

그러나 꽃바구니와 카드는 동생 박혜주(전혜빈 분)가 보낸 것이었다. 전혜빈은 카드에 "이걸로 빚은 갚은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카드 말미 축하한다는 인사를 덧붙이며 최지우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가 사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전혜빈과의 앙금이 조금이나마 녹기 시작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애정과 증오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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