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이 남지현의 실종에 당황하고, 마지막으로 남지현에게 마음을 전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 15회에서 루이(서인국 분)는 고복실(남지현 분)이 사라지자 골드라인 식구들과 그를 찾으러 간다.
서인국은 남지현의 실종 이유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고, 임세미(백마리 역)는 서인국에게 '골드라인 후계자 강지성'때문에 남지현이 사라졌다고 이유를 말해준다. 서인국은 기력을 잃고, 윤상현(차중원 역)은 "정신차려. 너는 고복실의 유일한 보호자야"라며 정신을 다 잡게 하려고 한다.
서인국은 "내가 살아 돌아오면 안되는 이유, 내가 기억이 돌아오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여러번 곱씹는다. 서인국의 할머니인 김영옥(최일순 역)은 "마음에 있는 말은 해야한다. 그때가 아니면 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서인국을 상기시킨다.
이날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은 갑자기 남지현에게 전화를 받고, 윤상현과 남지현에게 전화 오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란다. 임세미의 아버지이자 극 중 악역인 김규철(백선구 역)은 끝까지 남지현과 서인국을 괴롭힐 것으로 전망됐다.
'쇼핑왕 루이'는 이날 15, 16회를 연속 방송한 뒤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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