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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시청률 제자리 걸음, '대세' 젝스키스 효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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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시청률 제자리 걸음, '대세' 젝스키스 효과 없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1.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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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런닝맨'이 대형 게스트 젝스키스의 출연에도 시청률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률의 시청률이다.

'런닝맨' 젝스키스 장수원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20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보이그룹 젝스키스와 배우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새로운 게스트들과 런닝맨 멤버들은 '밥도둑 레이스'를 펼치며 속고 속이는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과 이재진은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장수원의 예상치 못한 밥도둑 양심선언은 모든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당혹시키며 프로그램의 '반전 재미'를 이끌었다.

'아재돌'로 불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젝스키스는 최근 컴백설이 불거지며 다시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젝스키스가 컴백 이전 '런닝맨'에서 보여준 활약에 시청자들의 젝스키스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런닝맨'은 오랜 시간 시청률 10%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시청률이 뒤지고 있다. '1박 2일'이 최근 초대형 게스트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노린 것과 같이 '런닝맨'은 젝스키스 등 호화 게스트의 출연으로 시청률 반등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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