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로 인상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 이상윤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스포츠Q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상윤의 올해 연기 활동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와이드 측은 "연기 활동은 없지만 현재 화보 촬영을 계획 중이다. 또한 12월 국내 팬들과의 첫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며 휴식기 동안 이상윤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윤은 지난 5월 배우이자 가수 유이와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상윤이 출연한 '공항가는 길' 종영 이후 유이는 MBC '불야성'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인 이상윤과 연기 배턴터치를 한 셈이 됐다.
이상윤은 2015년 '두 번째 스무살'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벽 소화한 것에 이어 2016년 영화 '날, 보러와요'와 KBS '공항가는 길'에서 각각 스릴러와 멜로라는 상반된 장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 계속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가는 이상윤의 다음 작품이 무엇일지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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