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정일우가 특별한 계획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7일 오후 정일우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정일우 씨가 조용히 입대를 하고 싶어한다"라며 "특별한 일정 없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뒤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정일우의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한 입대'와 관련해서는 정일우 본인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손목,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정일우는 3년 전부터 잦은 두통에 시달렸고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정일우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정일우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트윗하기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