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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썰전' 전원책 "자제 못해서 죄송", 태도사과에 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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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썰전' 전원책 "자제 못해서 죄송", 태도사과에 시청률도 상승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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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썰전'에서 화려한 인사들의 축하메시지와 최근 JTBC '신년토론'에서 화제가 된 전원책의 사과까지,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시청률 또한 '썰전' 200회 특집에 응답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썰전' 200회는 8.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다.

'썰전' 전원책 정세균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썰전'은 200회 특집을 맞이해 문재인, 손석희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100회 특집 당시 유력 정치인들을 섭외하고자 했지만 실패했던 것과 비교하자면 '썰전'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

변호사 강용석은 '썰전' 200회 축하메시지에서 "국회의원 시절보다 '썰전'에 합류했었다는게 더 자랑스럽다"라며 '썰전'이 가진 의의를 칭찬하기도 했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전원책 변호사가 진짜 보수를 대변하기 위해 애쓰신다. 유시민 작가는 비디오에 너무 신경쓰고 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에서는 지난 한주 '화제의 인물'이었던 전원책 변호사의 사과 역시 다뤄졌다. 전원책은 JTBC '신년토론' 당시 흥분한 토론 태도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다. 전원책은 자신의 토론 태도에 대해 "자제를 못했다. 저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썰전'은 국내 최초의 정치토크쇼로 지난 2013년부터 방송됐다. '썰전'은 종편 채널 예능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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