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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허승준, 이민우 혈액형으로 바뀌었다! 김혜지, 노영학·허승준 관계 알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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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허승준, 이민우 혈액형으로 바뀌었다! 김혜지, 노영학·허승준 관계 알게 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0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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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김혜지가, 한가림과 오승윤이 이민성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 과연 김혜지가 진실을 눈치챌 것인지 긴장감이 높아졌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극본 김지완 이진석)에서는 남희애(김혜지 분)가 허승준(이민성 분)의 출생의 비밀과 관련한 얘기를 듣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김혜지 [사진 =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남정호 역)의 골수이식으로 수술에 성공한 이민성이 무사히 귀국했다. 특히 이민성은 골수이식으로인해 B형이었던 혈액형이 이민우의 혈액형인 O형으로 바뀌었다. 이민우는 윤아정(강인경 역)에게 “이제 완전한 내 아들이라고요”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민성이 건강을 되찾자 윤아정은 앞서 이재용(남태준 역)의 비밀장부를 훔친 일을 그에게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윤아정이 훔친 장부는 가짜였고, 이로 인해 노영학(차민우 역)은 오히려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윤아정과 이민우는 솔직하게 이재용에게 잘못을 빌었다. 이후 이재용은 윤아정의 본가를 찾아갔다. 길을 가던 김혜지는 이재용이 윤아정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를 따랐다. 

이재용과 윤아정, 이민우가 얘기를 나누는 동안 오승윤(강한수 역)과 한가림(배춘자 역)은 이민성과 차다은(김단우 역)이 재밌게 노는 것을 보고 대화를 나눴다. 한가림이 오승윤에게 “이복남매에서 사촌남매로 바뀌었으니까 남매도 남매지”라고 말하는 순간, 뒤에 있던 김혜지가 “이복남매에서 사촌남매라뇨? 방금 그 소리 뭐에요?”라고 물었다. 한가림과 오승윤은 다른 아이 얘기라고 둘러댔다. 

같은 시각 이재용은 윤아정과 이민우에게 집으로 들어오란 제안을 하며 “내 집에서 쫓아낼 놈은 차민우 그놈이야”라고 말했다. 

이날 이민성에 대한 얘기를 들은 김혜지는 급히 수습을 하는 한가림과 오승윤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김혜지가 진실을 알게 된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재용이 윤아정과 이민우를 집으로 다시 들이기로 결정하면서 노영학의 위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혜지가 이민성이 노영학의 친아들인 것을 알게 된다면, 이혼을 하게 될 가능성 또한 커진다. 드라마가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권선징악의 구도를 점차 선명하게 그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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