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전체 영화 중 예매율 28.8%를 차지하며 예매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한 공조는 예매 영화 순위 2위에 오르며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공조는 누적관객수 680만명을 기록중이다. 같은 날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더 킹'은 예매영화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외화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지난 8일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8.9%의 예매율로 예매 영화 순위 3위에 올랐다.
해외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컨택트' 는 4위, 4.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레고 배트맨 무비', '발레리나'가 차지하고 있다.
예매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한 '조작된 도시'는 지창욱의 영화 첫 데뷔작으로 심은경, 안재홍 등 차세대 충무로 스타들의 짜릿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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