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UFC 맥그리거, 메이웨더와 대결이 장난? 팬들이 뿔났다
상태바
UFC 맥그리거, 메이웨더와 대결이 장난? 팬들이 뿔났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4.02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대결이 성사된 후 갑자기 번복됐다. 이에 화가 난 팬들은 성토의 글을 올렸다.

맥그리거의 헤드코치인 존 카바나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맞붙는다”고 밝혔다.

해당 트윗은 삽시간에 널리 퍼졌고 카바나의 팔로워들은 UFC 강자 맥그리거와 메이웨더가 드디어 붙는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두 파이터의 맞대결이 성사 단계에 왔다고 보도한 매체들이 많았기 때문에 팬들은 의심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허나 카바나 코치는 곧바로 “만우절 장난이었다. 나와 맥그리거와 한 편을 이뤄 메이웨더와 짝을 지은 그의 아버지와 격돌한다”고 밝혀 팬들의 원성을 샀다.

대다수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진을 리플로 달며 카바나의 만우절 장난에 응수했고 어떤 팬은 “혼란스럽다. 잘 모르겠다”며 카바나 코치의 만우절 장난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짓말 같지 않았던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대결 확정 소식이 만우절 해프닝으로 끝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