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원더풀삼척이 부산시설공단을 잡고 2위를 지켰다.
원더풀삼척은 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계속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한미슬을 앞세워 부산시설공단을 21-19로 눌렀다.
삼척은 8승 1무 2패로 선두 SK 슈가글라이더즈(8승 1무 1패)를 압박했다. 부산은 류은희의 9골 분전에도 불구하고 석패했다. 7승 4패, 3위다.
컬러풀대구는 광주도시공사를 23-17로 물리치고 승률을 5할로 맞췄다. 5승 1무 5패, 5위. 광주는 개막 후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20-15로 꺾었다. 고경수가 4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이동명이 11세이브, 방어율 42.3%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6승 1무 2패의 인천은 선두 두산을 턱밑 추격했다. 상무는 7패(1승 1무)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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