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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런닝맨', 다양한 '8인 8색'의 매력 시청률 상승하는 '지름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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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런닝맨', 다양한 '8인 8색'의 매력 시청률 상승하는 '지름길'이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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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6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변화를 준 ‘런닝맨’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앞서 ‘런닝맨’은 6인 체제로 진행되었지만, 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을 영입해 8인 체제로 변화를 주었다.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던 전소민과 개그감이 증명된 양세찬의 영입 소식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높였다.

'런닝맨'이 새로운 체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의 변화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하하, 김종국도 전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케미는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런닝맨’에서 홍일점이었던 송지효는 전소민이 들어오면서 경쟁 구도를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두 사람은 정반대의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런닝맨 에이스’ 송지효과 ‘꽝손’ 전소민이 상반된 캐릭터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변화를 주기 전 ‘런닝맨’은 멤버들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라 힘든 시간을 겪기도 했다. 개리의 탈퇴, 저조한 시청률 등 고전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런닝맨’은 새로운 변화를 맞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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