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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스키조 2000년대 인디신 강타한 하드록 밴드 김현숙 거론 이유는 앨범 참여때문 '보컬 허재훈-기타리스트 주성민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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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스키조 2000년대 인디신 강타한 하드록 밴드 김현숙 거론 이유는 앨범 참여때문 '보컬 허재훈-기타리스트 주성민 회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6.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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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인디신에 크게 인기를 끌던 하드록 밴드 스키조가 개그우먼 김현숙의 발언으로 인해 회자하고 있다. 이들은 2000년대 인디신의 주류 사운드를 대표하던 메탈&하드코어 밴드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인생술집에서는 십년지기 친구 김현숙과 김옥빈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현숙은 대화 도중 록밴드 스키조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했고 갑작스럽게 김옥빈이 "내 전 남자친구가 있던 밴드"라며 발끈했다. 김옥빈의 이런 반응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스키조가 회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밴드 스키조가 회자되고 있다. 스키조의 보컬 허재훈은 김옥빈의 전 남자친구였다. [사진=스포츠Q DB]

2003년 1집 앨범 'Vol.1'으로 정식 데뷔한 밴드 스키조는 2000년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하드록 밴드다. 메탈과 하드코어의 중간 지점인 강력한 기타리프와 거친 보이스로 2000년대 밴드신의 주류 사운드를 이끌었었다.

이중 보컬 허재훈은 김옥빈과의 열애와 의사라는 신분 등으로 크게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또한, 탈퇴한 멤버 기타리스트 주성민은 현재도 인디레이블인 브이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며 밴드신에서 활약 중이다.

이날 김현숙이 대화 도중 스키조를 거론한 것은 이들과의 친분 때문이다. 김현숙은 스키조의 2007년 미니앨범 'Mutation'의 타이틀곡 '버스 안에서'의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이 때문에 김현숙은 자연스럽게 스키조 이야기를 꺼냈고 함께 나온 김옥빈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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