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문정희가 스페셜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난다.
오는 17~18일 양일간 문정희가 해외 공연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김창완의 빈자리를 메워 SBS 파워FM 107.7㎒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하게 된 것.
문정희는 “대선배 김창완의 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걱정이지만 오랜만에 파워 FM 청취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정희는 지난 2009년 SBS 파워FM 설 특집방송 ‘설 음악여행 파워 리퀘스트’를 통해 DJ에 도전해 타고난 순발력과 깔끔한 진행솜씨로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지난 10월 종영한 MBC드라마 ‘마마’에서 ‘서지은’ 역을 맡았던 문정희는 캐릭터의 내적 갈등과 실감나는 감정변화를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택시’, SBS ‘매직아이’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인간 문정희’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정희는 13일 영화 '카트', 20일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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