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9 18:28 (목)
[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복귀 앞둔 이용규, 3G 연속 안타-도루까지
상태바
[퓨처스리그] 한화이글스 복귀 앞둔 이용규, 3G 연속 안타-도루까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06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용규(한화 이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1군에 복귀한다.

이용규는 6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고양(NC 2군)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스타팅 출격, 2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를 올렸다.

지난 5월 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주루 도중 오른쪽 손목이 골절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용규는 지난 4일 고양전부터 실전을 치러 준수한 타율 0.333(9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 1군 복귀를 앞둔 이용규가 고양과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상군 한화 1군 감독대행은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용규가 7일 선수단에 합류한다”며 “전반기 전에는 (1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화는 11-1 낙승을 거뒀다. 선발 안영명이 6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챙겼고 3번 타자 장민석이 1회말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기장에서 LG 트윈스를 5-4로 눌렀다.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앤디 번즈는 첫 타석에서 배재준을 상대로 왼쪽 2루타를 날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경산에서 붙은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 정대현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삼성 박한이는 2타수 1안타 2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경찰은 안방인 벽제에서 화성(넥센 2군) 히어로즈를 8-4로 완파했다. 홈런 2위 윤대영은 6회말 박정준을 상대로 솔로포(시즌 23호)를 작렬하는 등 4안타 2타점을 쓸어 담았다.

상무는 함평 원정에서 KIA(기아) 타이거즈를 6-4로 따돌렸다. 퓨처스 최고 타자 문상철과 친정을 만난 황대인은 나란히 1안타 1타점씩을 올렸다. KIA 김주형은 솔로 아치를 그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