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컴백을 확정 짓고 신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서태지와 아이들 ‘컴백홈(Come Back Home)’을 리메이크한 것을 제외하고 방탄소년단의 앨범으로 음반 활동을 하는 것은 지난 2월 13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이뤄진 6인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은 그룹 엑소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데뷔와 동시에 제5회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경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았다.

아직 데뷔 5년 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입증할 수 있을까? 그중에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은 방탄소년단의 작사, 작곡 능력이다.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완벽한 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앨범에 수록곡 ‘피 땀 눈물’, ‘Begin’, ‘First Love’ 등도 마찬가지였다. 그 실력을 인정받았기에 서태지의 노래도 리메이크할 수 있었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팬들은 “또 기록 깨보자”. “또 한 번의 역대급 앨범이 될 것 같다”, “벌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신인상에 이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월드 퍼포머상 그리고 빌보드까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어떤 앨범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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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