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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편성표] 광복절 특선 영화 '귀향'·'연평해전'·'암살' 등 방송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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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편성표] 광복절 특선 영화 '귀향'·'연평해전'·'암살' 등 방송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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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 특선 영화로 ‘귀향’, ‘연평해전’, ‘암살’ 등이 방송된다.

8월 15일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광복절은 지난 1949년 10월 1일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광복절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다.

15일 오전 TV 편성표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스크린, OCN 등에서 영화 ‘귀향’, ‘연평해전’, ‘암살’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암살'에는 전지현, 조진웅, 하정우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암살' 스틸컷]

OCN에서 방송되는 영화 ‘암살’은 오후 7시부터 방송된다. ‘암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작품으로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분),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분) 그리고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분)이 암살 작전에 지목된다.

1933년을 배경으로 한 ‘암살’은 일본의 만행과 더불어 친일파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그리고 오달수, 조진웅까지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관객 수 약 120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어 케이블 채널 스크린에서는 오후 12시 10분부터 광복절 특집을 진행한다. 우선 영화 ‘귀향’이 방송된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 작품으로 지난해 2월 개봉했다.

‘귀향’은 194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위안부의 사전적 의미는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자행한 인권유린 및 강제 인력 수탈 만행 중 하나로 ‘어떤 목적을 위해 솔선해서 몸을 바치는 부대’라는 뜻의 ‘정신대’ 중 여성으로만 구성된 경우를 말한다. 영화 ‘귀향’은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오후 2시에는 광복절 특집 두 번째 영화로 ‘연평해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연평해전’은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해 활약했다.

'연평해전'이 광복절 특선 영화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연평해전' 스틸컷]

‘연평해전’은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2002년 6월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열리던 그날 2차례에 걸쳐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해상 전투가 발생했다.

대한민국 해군은 북한 경비정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은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되고 참수리 357호 정장 윤영하 대위를 비롯해 참수리 357호 조타장 한상국 하사 그리고 참수리 357호 의무병 박동혁 상병 등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이외에 EBS에서는 영화 ‘동주’가 방송되고, OCN에서는 영화 ‘베테랑’, ‘검사외전’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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