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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Q]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배종옥 친엄마 알고 모든죄 용서한다 예측 지배적 '시청자 입장에선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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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Q] '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배종옥 친엄마 알고 모든죄 용서한다 예측 지배적 '시청자 입장에선 분통'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8.1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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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배종옥을 친엄마로 얼고도 용서를 할 수 있을까? 오지은이 연기하는 손여리 캐릭터를 볼 때 배종옥을 용서할 확률이 높다.

18일 방송될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해주(최윤소 분)가 홍지원(배종옥 분), 손여리(오지은 분) 두 사람이 모녀지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앞서 최윤소는 자신이 납치한 오지은의 아버지 한갑수(손정호 역)로 부터 두 사람이 모녀지간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오지은이 배종옥이 엄마인 사실을 알고 모든 죄를 용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최윤소가 이런 사실을 알게 됨에 따라 오지은과 배종옥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이미 배종옥이 오지은이 친딸이 될 경우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지은의 반응을 예상한 의견들은 많지 않다.

이런 분위기는 오지은이 배종옥을 용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오지은은 자신의 딸을 납치하고 골수이식을 시키기 위해 입양했던 배종옥과 최윤소를 용서하고 골수까지 주려는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오지은이 배종옥을 용서하게 될 경우 극은 자동으로 마무리 되게 될 수밖에 없다. '이름없는 여자' 자체가 오지은과 배종옥의 대립을 기본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오지은과 배종옥이 화해하고 용서한다면 극의 핵심 갈등은 모두 정리되는 것이다.

결국, 오지은이 배종옥을 용서하고 반면 배종옥은 자살 등의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학대하는 선에서 '이름없는 여자'의 결말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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