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TV동물농장'에 희귀종 회색 앵무새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TV동물농장'(연출 이덕건 이경홍 박경식 김재환‧기획 최태환)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살고 있는 희귀종 회색 앵무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회색 털에 큰 부리를 지닌 이 앵무새는 휘파람은 물론 사람이 내는 소리까지 따라 한다고. 낯선 주택가에 나타난 회색 앵무새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박순석 전문가에 따르면 낯선 주택가에 나타난 건 전 세계적으로 희귀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회색 앵무새'다. 지난해 10월부터 멸종 위기 종에 지정된 이 앵무새는 이날 전깃줄을 타며 곡예를 부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회색 앵무새는 우리나라에 서석하는 종이 아니라 콩고 등 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는 전주의 한 카페에 매일 모닝커피를 마시러 오는 늙은 백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페 주인은 애견을 위해 전문 음료인 퍼프치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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