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킬러의 보디가드'가 대작 영화가 없는 극장 비수기에 영화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2주 차에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킬러의 보디가드'의 100만 돌파는 쉽지 않을 예정이다. 당장 6일 개봉 영화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설경구, 설현, 김남일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든 기대작인 만큼 영화 팬들의 관심이 크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원작 소설이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고 배우 설경구의 호연이 언론시사회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영화화 소식 만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기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영화인 '살인자의 기억법'만 기대작인 것은 아니다. 6일 개봉하는 호러 영화 '그것' 역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TV시리즈가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그것'은 호러영화 '마마'로 눈도장을 찍은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의 연출작품이다. 그런 만큼 호러 영화 마니아들 사이의 기대감도 높은 작품이다.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영화 러쉬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코믹액션 장르로 영화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킬러의 보디가드'가 100만 관객의 고지를 넘길 수 있을지, 개봉 영화에 밀려 아쉬운 박스오피스 퇴장을 보여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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