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09:45 (목)
'대종상영화제' 배성우·김소진, 남녀 조연상 수상… 영화 '더킹'의 힘
상태바
'대종상영화제' 배성우·김소진, 남녀 조연상 수상… 영화 '더킹'의 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25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제54회 대종상영화제'의 남녀 조연상은 영화 '더킹'에 출연한 배우 배성우와 김소진이 차지했다.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54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남우 조연상 시상이 이어졌다. 남우 조연상 후보로는 곽도원(특별시민), 김인우(박열), 김희원(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배성우(더킹), 정진영(판도라)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종상영화제'의 남우 조연상은 영화 '더킹'의 배성우가 수상하게 됐다. 배성우는 영화 '더킹'에서 비리 검사 양동철 역을 연기했다.

 

배성우 [사진= TV 조선 화면 캡처]

 

배성우는 "같이 올라 간 후보들이 너무 뛰어난 분들이어서 제가 받아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작품과 좋은 팀을 만났다."라며 영화 '더킹'의 한재림 감독을 시작으로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등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언급했다.

이어진 여우 조연상 부문의 후보로는 故 김영애(판도라), 김소진(더킹), 김해숙(재심), 문소리(특별시민), 전혜진(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더킹'의 김소진이 여우 조연상을 품에 안게 됐다. 김소진은 '대종상영화제' 참석 대신 영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게 됐다. 김소진은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며 "'더킹' 촬영하며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했지만 밀도 있는 작업 현장이 저에게 큰 공부였고, 경험이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대종상영화제'의 남우 조연상과 여우 조연상 모두 영화 '더킹'에 출연한 배우들이 차지하게 되며 주목 받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