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레슬링이 그레코로만형에 이어 자유형에서도 메달 파티를 벌였다.
남자 자유형 65㎏급 경기에 출전한 이승철(29‧삼성생명)은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2017 콜로라도 스프링스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자유형은 국제대회에서 2년 만에 금맥을 캤다.
남경진은 남자 125㎏급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여자 자유형에서는 권현주(57㎏급)와 김한빛(59㎏급)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그레코로만형에 이어 자유형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국 레슬링은 이번 대회 그레코로만형에서만 금메달 3개(김현우 김승학 김민석), 은메달 3개(류현수 김지훈 이세열)를 수확했고, 자유형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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