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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김호철·강만수·신영철·임도헌·하종화, 배구강사 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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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김호철·강만수·신영철·임도헌·하종화, 배구강사 변신합니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1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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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치용, 김호철, 강만수, 신영철, 임도헌, 하종화...

레전드들이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새달 초 유소년 원포인트 클리닉 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사흘간은 충북 제천시 남천초와 의림초에서, 8일부터 사흘간은 경남 하동 실내체육관에서 아이들을 지도한다.
 

▲ KOVO가 유소년을 위한 배구 클리닉을 새달 초 진행한다. [사진=KOVO 제공]

신치용 대전 삼성화재 단장과 김호철 전 배구 대표팀 감독, 강만수 전 우리카드 감독, 엄한주아시아배구연맹 경기위원장, 신영철 전 한국전력 감독, 이운임 전 여자 국가대표, 임도헌 전 삼성화재 감독, 하종화 전 천안 현대캐피탈 감독, 이영택 전 수원 현대건설 코치, 장영기 전 의정부 KB손해보험 코치 등 강사진의 면면이 화려하다.

KOVO는 “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V리그(프로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유소년 배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소년 층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라며 “초등배구연맹, 중고배구연맹의 도움을 받아 54개 학교 120여명의 초중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교육 대상은 유소년 선수만이 아니다. 현장 지도자를 위한 유망주 맞춤형 지도·강습법도 있다. KOVO는 “중장기적인 교육계획을 마련하여 유소년 배구선수들에게 배구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본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향후에도 참여하고 싶게끔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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