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런닝맨’전소민이 '케이지 오브 데스'로 실제 악어 체험을 한 지석진과 유재석의 모습에 장난기를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등이 악어 체험을 위해 멤버들이 호주로 떠난 가운데 여성 멤버 중 하나인 전소민이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전소민은 투명한 통에 들어가 악어 체험을 한 유재석과 지석진의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다음 타자로 예정된 이광수는 "진짜로 저렇게 물에 직접 들어가는 거였냐"며 두려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유일하게 벌칙에서 제외된 전소민은 스케치북에 "악어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들어 유재석과 지석진 놀리기에 나섰다. 이어 입수를 준비하는 이광수에게는 "마지막일지 모르니 통장 번호를 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호랑나비 효과 투어'로 꾸며진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이 '호주-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 수행을 위해 호주로 떠나 촬영에 임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콘셉트로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지난 2010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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