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개그우먼 양해림과 열애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양해림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해림은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양해림은 양해림은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양해림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박혜정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팔도모창 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훌륭한 가창력을 뽐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양해림은 연인이었던 김경진보다 2년 후배로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예능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경진의 경우 예능 ‘아빠본색’에 출연해 양해림을 언급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라디오스타’에서 김경진은 양해림에게 “해림아, 너는 정말 복 받은 거야”라며 영상편지를 썼다.

또한, 김경진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양해림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일상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열애 4년 만에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전했다. ‘개그맨커플’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경진과 양해림이었기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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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