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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다저스-SF, 내년에도 NL 서부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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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다저스-SF, 내년에도 NL 서부 1·2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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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SF, 산도발 대체자 여전히 필요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내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2위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지구별 다음 시즌 순위를 예상해보는 기사를 통해 “NL 서부지구는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순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올시즌 샌프란시스코에 6경기 앞선 채 시즌을 끝냈고 프런트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파블로 산도발을 대체할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올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DS)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가을잔치를 일찌감치 마쳤으나 정규시즌에서는 분명히 여유 있는 1위를 차지했다

또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부임한 뒤에는 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며 마운드 보강에 나섰고 몸값 대비 활용도가 떨어지는 야수들을 정리하는 등 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지구 3위 콜로라도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득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성적도 더 좋아질 것”이라며 “2014시즌보다 9경기가량 더 이길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콜로라도가 결코 좋은 팀은 아니지만, 올해보다 조금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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