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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1987' 김태리, "영화 속 연희 패션… 유행이 돌고 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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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1987' 김태리, "영화 속 연희 패션… 유행이 돌고 돈다는 생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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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1987'의 김태리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연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영화 '1987'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아직까지는 캐릭터의 의상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에게 일임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리 [사진= 스포츠Q 주현희 기자]

 

 

영화 '1987' 속 김태리가 연기하는 연희 캐릭터는 스무살 대학 신입생이다. 김태리는 당시 유행하던 캠퍼스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태리는 태리의 의상에 대해 "80년대 연희 패션이 예쁘다"라며 "유행이 돌고 도는구나 싶은게 지금 입어도 괜찮은 옷들이 있더라고요. 마이마이도 진짜 듣고 싶어요. 정말 이상하죠? 더 나은 것, 더 좋은 걸로 듣고 있는데 옛날 걸 듣고 싶다는 게 참 신기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유일한 허구적 인물이자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김태리는 이번 영화에서 강동원, 유해진 등과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1987'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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