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KBS 연기대상 라인업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2017 KBS 연기대상 제작진은 "올해 'KBS 연기대상'에는 KBS 드라마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연기대상에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남궁민, 드라마 '쌈,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 '고백부부'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떠오른 장나라와 손호준, 한국형 웰메이드 법정추리수사극 '마녀의 법정'에서 시청자를 웃고 울린 윤현민과 정려원, 안방을 눈물로 적신 명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하드캐리하며 대상 후보로 점쳐지는 김영철과 이유리, 시청률 40%를 넘으며 올해 최고의 기록을 세운 '황금빛 내 인생'의 '로코 퀸' 신혜선과 천호진까지 역대급 스타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자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작년 한 해 '태후 신드롬'을 일으킨 송중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박보검, '국민 여동생' 김유정부터 2018년 KBS 드라마 기대작들의 주인공인 '너도 인간이니'의 서강준, 공승연, '라디오 로맨스'의 윤두준, 김소현, '같이 살래요?'의 이상우, 한지혜 등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2017 KBS 연기대상' 제작진은 "올해 수상부문은 대상, 남녀 최우수상, 남녀 우수상(미니시리즈, 중편드라마, 장편드라마, 일일극), 남녀 조연상, 연작·단막상, 청소년 연기상, 신인상, 남녀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등으로 구분될 예정이다"라며 "지난 18일부터는 ‘2017 KBS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 네티즌상 및 베스트 커플상 온라인 투표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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