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TV풍향계]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1인 2역 끝난 후 떨어지는 시청률… 강세정 활약에 달렸다
상태바
[TV풍향계]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1인 2역 끝난 후 떨어지는 시청률… 강세정 활약에 달렸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05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내 남자의 비밀'이 시청률 20%를 다시 넘어설 수는 없을까? 최근 다시 하락세에 들어선 '내 남자의 비밀'의 시청률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은 1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사진 = KBS 2TV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은 지난 3일 시청률 20%의 고지를 돌파하며 일일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강재욱(송창의 분)이 죽으며 화제를 모았고, 송창의의 1인 2역 연기는 매 회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그러나 강재욱이 사망한 이후 '내 남자의 비밀'은 다시 시청률이 주춤했다. 극적인 사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은 28회 동안 기서라(강세정 분)가 자신을 배신한 남편 한지섭과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어떻게 복수를 할 지가 시청 포인트가 됐다.

강세정의 '출생의 비밀'도 관심을 모은다. 현재 박정아는 강세정이 박지숙(이덕희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를 숨기고 있다. 강세정 역시 친부모 찾기에 나서며 박정아와 강세정 사이의 갈등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 남자의 비밀'은 빠른 전개와 막장 소재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내 남자의 비밀'이 하락세인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