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는형님'에 원조 디바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서장훈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원조 디바 엄정화가 출연했다. 엄정화는 최근 신곡 '엔딩크레딧'으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원조 디바다운 노련함으로 '아는형님' 형님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엄정화는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우리 그때 신촌에서 만났잖아"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내용인 즉슨 엄정화의 지인들과 서장훈, 서장훈의 지인들이 함께 미팅 자리를 가졌고 엄정화의 친구와 서장훈이 20대 교제한 적이 있었다는 것.

엄정화는 "그 때 입술에 묻은 것도 닦아주고 엄청 자상하더니. 그렇게 사랑한다더니"라며 서장훈의 과거를 캐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서장훈이 무뚝뚝한 외모와 달리 굉장히 자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젊은 시절 서장훈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서장훈의 핑크빛 과거에 장난을 더했다. 김희철은 "완전 현빈의 거품키스다"라며 '훈빈'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줬다.

엄정화는 지난 2017년 연말 가요제에서 선미와의 듀엣 무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전한 카리스마와 무대매너로 활약하는 엄정화의 '아는형님' 출연 소식에 '아는형님' 애청자들의 관심 역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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