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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화유기' 능력 빼앗긴 오연서, 이승기 부르며 현실 자각 "정말 안 오네" 이승기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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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화유기' 능력 빼앗긴 오연서, 이승기 부르며 현실 자각 "정말 안 오네" 이승기 속마음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28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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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화유기'의 오연서가 삼장의 능력 상실을 자각했다. 불러도 오지 않는 이승기에게 실망감을 느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에서는 오연서(진선미 역)가 이승기(손오공 역)를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화유기'의 오연서가 이승기에게 실망감을 느꼈다. [사진 = tvN '화유기' 방송 화면 캡처]

 

자신이 능력을 상실해도 이승기가 지켜줄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오연서. 하지만 정말로 오지 않는 이승기에 실망감을 느꼈다.

이승기를 직접 찾아간 오연서는 "이제 내가 삼장이 아니라서 오지 않는 거냐"고 물었다. "이제 널 지킬 이유가 전혀 없다"며 냉정한 태도를 보인 이승기에 오연서도 "차라리 잘됐다"며 돌아섰다.

지난 방송에서 줄곧 오연서와 이승기는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마이클리(조나단 역)와 오연서의 사소한 만남에도 이승기는 질투를 드러냈고, 이승기 또한 자신이 애써 만든 양념장을 버리면서 까지 오연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이날 차승원(우마왕 역)에게 오연서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진선미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삼장과 손오공이란 신분으로 만났음에도 서로 끌리는 감정을 느꼈던 오연서와 이승기. 평범해지고 싶다던 소원대로 책장수에게 삼장의 능력을 모두 빼앗긴 오연서가 이승기와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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