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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시우-수원 김건희-강원 김경중 상주행... 핸드볼-배구 등 총 44명 상무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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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시우-수원 김건희-강원 김경중 상주행... 핸드볼-배구 등 총 44명 상무 입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4.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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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상주 상무가 신병을 받는다. 총 16명이 다음달 28일부로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차 상무 운동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육군 부사관 2명과 병(兵) 29명인데, 이 중 축구선수는 17명으로 가장 많다. 병 16명과 부사관 1명이다.

 

▲ 인천 유나이티드 송시우(가운데)를 포함한 K리그 16명의 선수가 다음달 28일 상주 상무에 입소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많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송시우(25) 박용지(26) 이호석(27), 수원 삼성 김건희(23), 강원FC 김경중(27), 광주FC 윤보상(25), FC안양 안진범(26), 포항 스틸러스 권완규(27), 전남 드래곤즈 김경재(25), 고태원(25), 박대한(22) 등이 포함됐다.

아마추어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던 유로몬은 17명의 축구 합격자 중 유일하게 부사관으로 선발됐다.

병으로 선발된 16명은 다음달 28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7월 중순 이후부터 상주 유니폼을 입게 된다. 상주는 지난 시즌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아 잔류했고 올 시즌 4승 2무 4패(승점 14)로 선전하며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핸드볼 8명, 바이애슬론 2명, 레슬링과 사이클, 배구에서 각각 1명씩 입소한다. 핸드볼은 오는 7월 2일, 바이애슬론은 6월 11일, 레슬링과 사이클, 배구는 5월 14일 입소한다.

수영 김대현은 축구 유로몬과 함께 7월 2일 부사관으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8월 10일 부사관학교에 입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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