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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LG 김대현-NC 이재율 말소, 송승준-윤지웅-강진성 콜업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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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LG 김대현-NC 이재율 말소, 송승준-윤지웅-강진성 콜업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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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과 LG 트윈스 김대현, NC 다이노스 이재율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일 발표한 ‘2018 KBO리그(프로야구) 현역선수 등록 명단’에 따르면 이날 손승락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손승락은 최근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지난달 29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⅔이닝 3실점, 31일 역시 사직 LG전에서 1이닝 4실점을 기록해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21경기 1승 3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방어율) 5.75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2.18에서 수직 상승했다.

롯데는 손승락 외에도 이명우, 김동한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송승준, 박시영, 정태승이 1군에 올라왔다.

LG는 직전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던 투수 김대현을 2군으로 내렸다. 김대현은 지난달 31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LG는 김대현에게 2군에서 구위를 가다듬을 시간을 줬다.

영건 투수를 퓨처스리그로 내린 LG는 투수 윤지웅을 1군에 올렸다.

NC는 외야수 이재율을 1군 명단에서 뺐다. 주로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기용되는 자원이지만 올 시즌 이재율의 타격 성적은 저조하다. 타율 0.171(41타수 7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NC는 내야수 강진성을 이날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한화는 내야수 오선진을 1군에 올리고 이도윤을 2군으로 내렸다. 두산은 내야수 김민혁을 1군에 콜업시켰다. 외야수 지미 파레디스를 말소시키는 동시에 방출을 통보했다. SK 와이번스는 포수 이윤재를 1군에 콜업하면서 투수 남윤성을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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