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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태연-김인환 '4타점씩', 한화이글스 2군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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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태연-김인환 '4타점씩', 한화이글스 2군도 무섭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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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군도 무섭다. 한화 이글스가 가공할 타격을 뽐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서 홈런 3방 포함 16안타를 집중하며 18-6으로 이겼다. 초반 0-2 열세를 딛고 12점차 대승을 거뒀다.

최근까지 1군에 머물렀던 내야수 김태연이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4회말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4타점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높였다. 3회 스리런 홈런을 때린 김인환 역시 3타수 3안타 4타점 화력쇼를 펼쳤다.

 

▲ 김태연(왼쪽)이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타점을 올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이밖에 박준혁(1타수 1안타 3타점), 김창혁(4타수 2안타 2타점) 등이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도왔다. 선발 윤규진은 5⅓이닝 4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KIA 타이거즈는 함평 홈에서 KT 위즈를 8-4로 꺾었다.

이날 리드오프로 나선 KIA 최원준은 5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석환(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서동욱(3타수 1안타 2타점)이 타석에서 맹위를 떨쳤다.

경찰 야구단은 고양 다이노스를 안방에서 16-1로 크게 이겼다.

임지열이 홈런 포함 4타점, 김태진과 이흥련이 나란히 3타점씩을 뽑아냈다. 경찰 선발 홍성민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무패)째를 올렸다.

이밖에 상무는 이천 원정에서 두산 베어스를 7-4로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적지에서 LG 트윈스를 10-1로 이겼다. 강화에서는 화성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7-7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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