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재임 중 받은 1350만원 기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평택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이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내놓았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2일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이 지난해 한국 여자배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임 중 수당으로 받은 1350만원을 유소년 배구발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외에도 이선구 감독은 지난해 8월 NH농협 2013~2014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받은 상금을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고배구 지도자 18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고 배구협회에 이를 전달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을 전달받은 배구협회는 “이선구 감독이 기탁한 유소년 배구발전 후원금을 뜻 깊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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