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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고경민 친정 저격' 부산, 난타전 안양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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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고경민 친정 저격' 부산, 난타전 안양 제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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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난타전 끝에 FC안양을 제압했다. 고경민이 주인공이었다.

부산은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

고경민이 해트트릭으로 날았다. 전반 6분 이종민의 패스를 오른발로 연결, 기선을 제압한 그는 15분엔 발푸르트의 크로스를 받아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 부산 고경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경민은 안양이 후반 8분과 20분 알렉스가 연속골로 동점을 이루자 후반 39분 왼발로 통렬한 중거리포를 꽂아 부산에 귀중한 승점 3을 선물했다.

8승(9무 4패, 승점 33)를 거둔 부산은 광주FC를 제치고 3위가 됐다. 옛 동료 고경민을 막지 못한 안양은 꼴찌(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5승 5무 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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