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11:42 (월)
[SQ톡톡]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은 친한 동료" 열애설 부정 "캐스팅은 감독 권한" 루머 일축
상태바
[SQ톡톡]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은 친한 동료" 열애설 부정 "캐스팅은 감독 권한" 루머 일축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3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이 종영 이후 쏟아진 각종 '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진실을 밝혔다.

3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종영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드라마의 종영 이후 불거진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박서준은 "박민영과는 친한 동료다"며 "열심히 촬영한 '김비서가 왜그럴까' 종영 이후 작품보다 열애설이 조명을 받아 아쉬움이 컸다"고 전했다.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그럴까' 종영인터뷰에서 박민영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이어 박서준은 "박민영과는 기존에 친분이 있던 사이였다.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런데 항간에선 제가 박민영을 꽂았다는 루머가 돌더라"며 "황당한 이야기다. 드라마를 내 돈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캐스팅은 오직 감독님의 권한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 정도 입김이 없다"며 웃음으로 루머를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박민영과의 열애설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속 두 사람의 호흡이 좋았다는 뜻으로 생각한다. 이영준이란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속 넘치는 자기애로 무장한 재벌 2세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출했다. 자칫 작위적일 수 있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임을 입증했다. 박서준이 맹활약 속'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수목드라마 정상을 차지하며 지난 26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