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이콘의 구준회가 아이콘 멤버들이 뽑은 섹시 순위에서 1등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아이콘은 이번 앨범 콘셉트인 ‘섹시’를 언급하면서 아이콘 섹시 자체 순위를 조사했다.
이에 구준회는 “이번 앨범 활동을 위해 6kg을 뺐다”면서 본인을 지목했고 비아이는 “준회도 인정하지만 진환이 형이 섹시하다”고 말했다.
비아이의 지목을 받은 김진환은 “나는 내가 섹시하다”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옆에 있던 바비는 “준회가 이번에 몸을 많이 키웠다”면서 구준회를 손꼽았다.
또한 김동혁은 송윤형을, 송윤형은 김동혁을, 정찬우는 김진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DJ 하니는 구준회를 지목해 구준회가 아이콘 섹시 1순위로 등극했다.
아이콘은 비아이(B.I), 김진환, 바비(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로 구성된 YG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보이그룹이다.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SBS ‘K팝스타’ ‘쇼미더머니’ ‘믹스앤매치(MIX&MATCH)’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려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2015년 ‘취향저격’으로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하며 컴백을 한 아이콘은 이후 ‘사랑을 했다’ ‘지못미’ ‘리듬타(RHYTHM TA)’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음악으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죽겠다(KILLING ME)’ 타이틀곡으로 돌아온 아이콘. 앞으로 아이콘이 어떤 퍼포먼스와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