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퓨처스리그] 넥센히어로즈 새 외인 샌즈, 한국서 첫 홈런포... 김규민 2안타-서건창 무안타
상태바
[퓨처스리그] 넥센히어로즈 새 외인 샌즈, 한국서 첫 홈런포... 김규민 2안타-서건창 무안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27 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31)가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에서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8경기 만에 홈런포도 작렬했다.

샌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홈경기에서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앞서 2차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샌즈는 5회말 2사 1,2루에서 김유신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KBO리그서 단 한 타석에만 나선 샌즈는 8번째 출전한 퓨처스리그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샌즈는 타율 0.286(21타수 6안타)로 타율을 소폭 끌어올렸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876.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화성 히어로즈가 9-14로 졌지만 1번 좌익수로 나선 김규민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서건창은 삼진을 당한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잠실구장(상무-LG 트윈스)과 마산구장(삼성 라이온즈-고양 다이노스), 수원구장(두산 베어스-KT 위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