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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기성용·김민재·장현수·황희찬, 팬들과 셀카…한국 코스타리카 하이라이트만큼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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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승우·기성용·김민재·장현수·황희찬, 팬들과 셀카…한국 코스타리카 하이라이트만큼 흥미진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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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벤투호’에서 첫 A매치를 치른 손흥민과 이승우, 기성용, 김민재, 장현수, 황희찬 등이 축구팬들과 셀피(셀카)를 찍어 눈길을 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셀카를 공개했다.

 

▲ 손흥민이 8일 파주 NFC에서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KFA 트위터 캡처]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온 활짝 웃으며 팬들과 셀카를 촬영했다. ‘파워에이드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선수들은 먼 곳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사인을 선물했다.

대표팀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렀다. 특히 새 사령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었기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 이재성과 남태희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희찬, 기성용, 이재성, 이승우, 장현수, 김민재. [사진=KFA 트위터 캡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벤투 감독의 데뷔전 승리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한국 축구에 팬들은 많은 응원을 보냈다. KFA는 7일 밤 “파주 NFC 앞에 기다리고 계신 팬들이 이미 한정 인원인 500명을 훌쩍 넘었다. 지금 파주로 이동 중이거나 이동을 계획하고 계신 팬 여러분은 도착한다 해도 행사 입장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뜨거운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코스타리카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린 벤투호는 1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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